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05.09 16:09 from Play

커버넌트는 약속이라는 뜻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돈을 주겠다는 계약 - 사전인용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한 언약. 땅을 주고 자손을 많이 갖게 해주겠다는 약속이라는 뜻도 있다.

돈을 받고 식민지로 이주시키는 계약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식민지에서 돈을 벌어?(자원개발등) 웨이렌드사에 보내는건가?

영화는 두개의 주제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준다. 하나는 DNA조작,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이다. 이 둘은 이제 우리 삶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 둘의 조합과 잘못된 극한적 진보가 초래하는 비극적 결말에 대해 스캇은 우려 하고 있다.

이제 영화 이야기 해보자. 주인공은 데이빗(인공지능을 지닌 로봇? -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실 데이빗의 만듦새 자체가 지금 기술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다만 에이리언2에서는 고무로 만들었다는 설명이 기억난다)은 쉽게 말하면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다.

데이빗은 기독교에서 금지한 질문을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은 인간의 피조물이지만 인간은 누구의 피조물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 질문이 이번 영화의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빗이 보통의 인공지능이 아닌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철학적 질문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철학은 사고력이자 창조력의 근간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예술과 미학에 대한 이해로 확장된다.

그런데 왜 데이빗은 모두를 죽이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데이빗은 죽임으로써 자신의 피조물(에이리언) 생겨나고 그들이 진화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마치 그들의 창조주인것처럼 아끼고 교감한다.

데이빗의 폭력성은 어디서 기인하는지 모르겠다. 인공지능개발단계의 실수나 우연일까? 지나치게 인간을 닮았다는 대사처럼 인간의 본성을 이어받았나? 스캇은 성악론자인가-?이것은 더큰 담론으로 이어지기에 생략한다.

커버넌트 승무원을 죽이는 장면에서 여러 영화의 오마주들이 있다. 잔인하고 기괴하다. 그 장면들을 보는내내 괴로웠다. 참고로 난 공포영화 안본다.

어쩌면 우주는 이제 데이빗의 거대한 실험실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가 커버넌트호를 타고 지구로 돌아가지 않는지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가 왜 인간을 연약하고 부족한대상으로 인식했는지, 인간을 적대화하고 그들을 죽이려고 했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혹시 그것이 인공지능의 극한에서 생겨는 필연이라고 리들리스캇은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덧1)프로메테우스에서 엔지니어를 찾아갈때 정말 다음편에 대한 기대가 한껏 올랐다. 그런데 그 기대는 한번에 무너졌다. 그래도 스캇형님의 영화는 꼭 봐야-

덧2)절대 애들하고 보러가진 말자. 내기준으론 호러수준이 상당하다.

덧3)모바일로는 이런글을 쓸게 못된다.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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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엔진. 아우디 r8

2017.05.05 18:22 from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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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샷만 찍얻.

2015.02.24 00:09 from life

봄이 와야 어딜 가든지 하지. ㅎㅘㅇ사에 ㅁㅣㅅㅔㅁㅓㄴ지까지 ㅈㅣㄴㅏㄱㅏㄴ ㅎㅏ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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